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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터키여행

사도 요한의 성당

사도 요한의 성당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이며

예수가 가장 사랑했던 요한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요한은 예수의 제자 중에서 유일하게 순교하지 않았던 제자였다.


그는 예수의 죽음 이후에 예수의 부탁으로

예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를 위험한 예루살렘으로부터

이곳 셀축으로 피신시켰다.


이곳에서 요한은 〈에베소서〉 말씀을 전했다고 한다.

요한은 아야소크르 언덕에 매장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성 요한 성당은 4세기경 그의 무덤이 있던 자리에 목조 성당으로 지어졌다.

6세기 비잔틴 시대에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붉은 벽돌로 거대한 대성당을 재건했지만 현재는 성벽만 남아 있다.


십자형 성당의 한복판에 대리석 기둥 네 개가 서 있는 곳이

바로 성 요한의 무덤이다.


내부에는 무덤뿐 아니라 세례소, 저장소 등도 있다.

성자가 살던 곳이라 그리스도교 초기 시대부터 많은 순례객이 이곳을 찾아왔지만,

196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곳을 방문해

공식 성지로 선포하면서 더 많은 순례객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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